견딜만한 금요일 아침이다.
출근하자마자 커피한잔 타서 옆에 놓고
오늘은 고린도전서 듣는성경 말씀을 클릭했다.
요즘 또 밤잠을 설치고 있다.
마음이 평안하지 못하면 습관처럼 나오는 버릇.
염려한다고..
끙끙 앓는다고 해결되는것 아닌데..
말하지 못하고 견디어야 하는 시간 앞에서
내 마음보다 몸이 더 먼저 반응하는것 같다.
그러나 하루를 정리하다보면 무엇이든지 좋은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또한 이루어졌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렇듯 알면서도 왜 몸과 마음 생각은 불안함에 갇혀야 하는건지.
연약한 나의 마음을 보게된다.
그래도 이렇게 살아갈수 있음에 감사가 넘쳐야 하는것을..
어제 하은언니 방에서 읽은 글이 생각난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아멘.
오늘도 당당히 선포하며 주님의 은혜가운데서
범사에 감사하며 평안하길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