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벌써 토요일

니엘s 2009. 8. 22. 10:18

 

 

주말 아침이다.

왜이리 빠른거야..!

새벽에 랑이 옆에서 자면서 움직였더니

아고 피곤하다 피곤해.

인천롯데 셋팅 나간 팀이 칫수계산 잘못되었다고해서

자려다 말고 나와서 도면확인하고

급하게 만들어서 쑤웅~~ 달려갔다.

피곤할까봐 내가 먼저 자고 돌아올때

내가 운전할께 했는데..ㅋㅋ

그냥 콜~ 하며 나만 잤다.

마나님 자게 브레이크 밟지 말고 천천히 운전해 했더니

옆에서 버스가 갑자기 끼어든다고 투덜거리면서..ㅎ

그렇게 아침이 밝아왔고..

사무실에 돌아온 랑이는 잠시 눈을 붙인다.

나는 이렇게 눈떠 하루를 시작하고..ㅎ

아이들 방학도 이제 끝이다.

월요일부터는 분주한 시간이 시작되겠지.

그래도 건강하게 무더위 이겨낸 식구들이 참 고맙다.

오늘도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아보며 감사의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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