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꿈이야기..

니엘s 2009. 12. 10. 09:41

 

 

몇일전에 꿈을 꾸었다.

아직도 생생하게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 꿈이야기.

피곤함에 곤히잠자던 새벽.

검은 뱀한마리가 기어 나왔다.

어찌나 놀랍던지..

나도 모르게 구두밑창으로 뱀을 향해 내리치며

동강이를 내고 있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다시는 내안에 들어오지 못할것이며

우리들을 헤치지 못할찌어다.

이곳에 주님의 보혈의 피를 뿌리고 바르고 덮습니다."

마침 잠에서 깬 남편이 같이 어울리시는 분중에 한분이

교회에 나가기 시작한지가 두달정도 되었는데

새벽기도를 다닌다며 대단하다고 말했다.

남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변화시켜 주시고

인연이 되어지는 사람들도 믿음의 사람들로 채워달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한사람 한사람 찾으시며

은혜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

너무도 다정하고 선하신 하나님.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오직 주님께만 올려 드립니다.

더이상 세상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화목한 작은 에덴동산에서 부끄럽지 않게 살게 하여 주세요.

모든 가정들이 작은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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