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밥외에는..
좋아하시는 밀가루 음식 외에는..
보리차.음료수.고기류.군것질.생선류..
어느것 하나 좋아하시는게 별로 없으시고
화장실가기 귀찮아서 물도 잘안드신다는 어머님.
결국 찾아오는것은 몸의 기력이 쇠해지시고
여기저기 골밀도에서랑 떨어지는것 같으시다.
그래서 종합검진을 실시했는데...
다 괜찮고 대장검사한것 결과만 나오면 될것 같다고 한다.
여기저기 아프시다고 하셨는데..
걱정할것 없다고 하셔서 그런지 조금은 편안해 보이신다.
참 다행이다.^^
이제 6살된 조카녀석은 장이 꼬이고 배가 아프다고해
이곳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배에 똥이차서 원활하지 못하기에 아플수 밖에 없었다고..ㅋ
그래서 6살된 녀석이 변비약을 먹어야 한다..
거봐~ 큰엄마가 너 물 많이 마시고 밥 많이 먹어야
배에 힘이생겨 안아프다고 했잖아..했더니
"알았어 큰엄마.. 이제는 물 잘마시고 밥도 잘 먹을께 한다."^^
집에 안가고 큰엄마랑 살고 싶다는 녀석..
별탈없이 결과가 나와서 참 다행이다.
모두 모두 건강하게 올 한해도 잘 지내고 잘 컸으면 좋겠다.
어머님도 그동안 하시는 일로 너무 무리하시며 힘드셨을텐데..
몇일 이런 기회를 통하여 쉼을 얻으시며 체력도 회복하시겠지.
그렇게.. 우리에게는 한번씩 쉼이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것 같다.
쉼을 가지자.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랑나랑 결혼한날 (0) | 2010.01.16 |
---|---|
나를 위로해 주세요. (0) | 2010.01.15 |
예비하심 (0) | 2010.01.06 |
소록히 쌓인 눈 위의 발자욱 (0) | 2010.01.05 |
함박눈이 내리는 새해 첫 월요일 (0) | 2010.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