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밑둥에 하얀눈이 소록히 덮혀있다.
아무도 그 곁에 없는데...
작은 다람쥐 한마리가 종종 걸음을 남긴다.
오며가며 부르게 되는 이곡이 문득 떠오른다.
"나의 가는 길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라"
(욥기 23장10절)아멘
주가보이신 생명의길 나 주님과 함께
상한맘을 드리며 주님앞에 나가리
나의 의로움이 되신 주 그 이름 예수
나의 길이 되신 이름 예수
나의길 오직 그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다.
모든 상황속에서 오직 주님만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나의 생명 나의 주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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