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은 변해보자고..
아니 변해야 한다고..
변화를 가지며 자유롭게 사고하고
자유롭게 나를 놓아주자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주어진 시간안에서 나는..
언제나 그틀 안에서 우물쭈물 하고 있고
나를 더 이상 밖으로 내 몰지 못하고 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그렇게 피고 그렇게 지는 꽃처럼.
먼 세상을 구경만할뿐..
행동으로 움직여 실행에 옮기지는 못한다.
어쩌면 그렇기에 오늘날 내가 이렇게 주님과 동행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어둠을 이길수 없는 깊고 깊은 생명의 길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아침에 창가에 내린 햇살과 같네..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절망은 어쩔수 없는 날마다 새로운 소망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내게와 내 작은 삶을 향기롭게 해....
내 시로는 너무 부족한
내 노래에 다 담을수 없는
내가 전에 느끼지 못한 새로운 나의 기쁨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그대를 내게 허락한 그분을 보게 하는 일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이토록 나의 전부를 아름답게 해.
가끔 힘이들고 답답할때는..
내 삶에 내가 숨이 막히고 갑갑할때는..
나도 저들처럼 세상 네온싸인에 섞여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잠시 동안의 허망한 마음을 잠재워주시며
이길 힘을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일깨우며 내 마음을 다시 다스려본다.
나의 전부를 아름답게 만드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오늘도 기쁨의 날이 되도록 잘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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