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파란 햇살 하늘을 마주하는 것 같다.
너무도 반갑고 행복한 마음이다.
요즘 말씀묵상을 하면서 그동안 내 안의 나와 얼마나 많은 씨름을 했었는지
깨달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정말이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살수가 없었음을 보게 된다.
예수님의 나의 생명 믿음 소망 사랑되시니
십자가 보혈 자비의 손길로 상처입은 너를 고치시리.
무던히도 오랜시간을 헤매고 헤매었다.
얼마나 많이 울었고 얼마나 많이 아파했던가.
쓸모없는 생각의 영에 사로잡혀서 얼마나 많이 가슴을 때렸던지.
지금은 그 모든 것들이 허망한 일이였음을 안다.
이제 겨우 시작한 이 시점.
이 은혜를 끝까지 잊지 말고 기억하며 나의 생을 다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너무도 달고 오묘한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이 너무도 감사하게 지금 내 마음에 합당한 은혜로 이끌어 주신다.
어둠밤 지나면 새날오고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이 세상 슬픔이 지나고 나면 광명한 새날이 다가오네
예수님은 나의 생명 믿음 소망 사랑되시니
십자가 보혈 자비의 손길로 상처입은 너를 고치시리. 아멘.
하루 하루 너무도 감사하다.
상처입은 나를 고치시는 주님의 은혜.
지금의 이 마음을 내 생명 끝나는 그날까지 쭈욱 이어가며
나의 자녀들에게 이렇게 좋으신 예수님을 믿음의 유산으로 물려주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다고 칭찬하신
요아스의 성실함으로 자자손손 그 안에서 감사와 은혜로
축복의 통로가 되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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