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주일 보내고 나니 4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이다.
이번주 부터는 새벽예배를 시작해야지 했는데..
몇일 피곤함에 물든 기력에 못 일어날것 같아
또 다음으로 미뤄두었다.
이렇게 게을러서야..^^
하나씩 하나씩 물러가는 느낌이 든다.
내 마음에도 여유로운 공백이 조금씩 더 늘어나고.
시시각각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던 생각들도
이제는 조금씩 잠잠해 지는 시간이 길어지고...
내 마음도 그렇게 평안의 자리안에서 감사가 찬양이 된다.
주일오후 "오늘 당신 모습이 너무 이뻐!"라는 문자를
랑이한테 받고는 생각해 보았다.
그 누구보다 아내들이 더 이쁜 모습을 위해 가꿔야 하는거구나.
별반 다름없는 날이었지만 다른것 하나.
내 자신에게 자신이 있으면 남편들도 그걸 알고 이쁘게 보는구나.
힘들었지만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지나간 4월.
이 한주동안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알지는 못하지만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알차게 보내보자.
아내들이여~ 변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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