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5월의 첫날 아침.

니엘s 2010. 5. 1. 10:03

 

 

말 그대로 푸르른 5월의 아침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그렇게 춥던 기온이..

언제 그랬냐는듯 콧웃음치며 너무도 화창하게 웃고 있다.

바람 한점 없이 조용하니 평온한 아침.

역시 5월의 첫날은 이렇게 감사하게 시작되는 것 같다.

참으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4월의 아픔이 그렇게 묻힌다.

새로이 시작된 5월.

오랫만에 산에 오르려고 한다.

좋은 마음..

좋은 생각..

좋은 시선으로

이 한달도 좋은 향기로만 채울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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