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푸르른 5월의 아침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그렇게 춥던 기온이..
언제 그랬냐는듯 콧웃음치며 너무도 화창하게 웃고 있다.
바람 한점 없이 조용하니 평온한 아침.
역시 5월의 첫날은 이렇게 감사하게 시작되는 것 같다.
참으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4월의 아픔이 그렇게 묻힌다.
새로이 시작된 5월.
오랫만에 산에 오르려고 한다.
좋은 마음..
좋은 생각..
좋은 시선으로
이 한달도 좋은 향기로만 채울 수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