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나의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린다.
나의 작은 뜰안에..
비가 내린다..
나의 거친 삶위에..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빗줄기.
마음까지 시원하다.
거센 풍랑 후에 찾아올 고요 같은 기분이 드는게..
왠지 기분 좋은 빗물향기가 날아온다.
오늘은 화분을 밖에다 내 놓아야 겠다.
기분좋은 빗물 받으며 깨끗하게 목욕 하라고.^^
묵은 먼지 털어내고 상큼한 마음으로 정겹게 웃으라고.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기분 좋은날 (0) | 2010.05.20 |
---|---|
어제 하루 뿐이였는데.. (0) | 2010.05.19 |
항상 행복하자 (0) | 2010.05.17 |
내 지갑은 한국은행 (0) | 2010.05.15 |
기분좋은 예감 (0) | 2010.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