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따스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또 한잔을 진하게 타 본다.
아침에 연거푸 2잔의 커피를 마시고 나야 기운이 나서
가볍게 하루 일과를 시작할 수 있는 것 같다.
모두들 피곤하고 고단했던 어제의 피로를 풀고 나와서 그런지..
조금은 활기찬 모습들로 주말 아침을 시작한다.
조용한 사무실안.
크리스 녀석도 밖으로 나가서 새끼 강아지들하고 놀고 있다.
처음엔 뒷걸음질치며 피하더니..
이제는 먼저 장난도 걸고... 같이 사료도 먹고..
외롭지 않은듯해 보기 좋다.
이런날...
강아지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친구들 생각이 난다.
본지도 오래된 친구들..
늘 전화로 그립다고...
만나자고..
이야기 하면서도 정작 시간 앞에서는 모두가 바쁨모드이니.ㅠㅠ
그래도 열심히.. 성실히..건강하게 살아가는 친구들이 너무 좋다.
우리 조만간 만나서 수다떨자 친구들아.
오늘은 내가 먼저 다이얼 누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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