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당신과 함께..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화요일 아침.

요 몇일은 이 아침 커피를 아이스커피로 대신하고 있다.

왠만해서는 뜨거운 커피 한두잔 마시며 시작해야 하는데..

요즘은 아이스커피 한잔의 즐거움에 잠시 빠졌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만나게된 참 소중한 인연들.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고 향기로운 분들을 만날수가 있을까 싶었다.

한분 한분.. 참으로 향기롭고 따스한 분들.

마음 하나에서 부터 섬섬옥수 어쩜 그리도 맛있고 섬세하신지.

참으로 천방지축 길들이지 못한 망아지처럼 살던 니엘의 삶의 도화지에

하나씩 하나씩 새로운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어 주셨다.

이 소중한 마음을....

이 소중한 인연을....

니엘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동안은 한결 같은 마음으로..

한 마음으로.. 쭈욱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개인의 사정으로 블로그를 닫으시며 아프고 아쉬운 마음을 나누시는 분들.

생각지도 못한 오해로 서로 대화가 되지 않아 헤어지게 된 사람들.

한 마음이면서도 두마음이 있어 인연이 되지 못한 사람들..

참 다양한 인연으로 인연이 되긴 하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쭈욱~ 이어질 수 있는 마음의 인연은 따로 있는것 같다.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온유한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마음을 담아서 지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