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달의 시간이 이렇게 지나가려고 한다.
바로 엇그제 시작한것 같은데..
힘들었던 6월의 마지막을 보내며 열심히 사는 7월 되자고
다짐하며 시작한게 불과 엇그제 일 같은데..
벌써 시간은 7월의 마지막 내일을 위하여 이렇게 흐르고 있다.
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고..
오는 세월 막을 수 없다고 하더니..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음을 또 절실히 느껴본다.
하루가 흘러가고 하루가 또 찾아옴에 감사가 되는 나날들.
하루 하루 견디기 힘든 시간도 있고..
하루 하루 너무도 행복한 시간도 있고..
하루 하루 허무한 시간도 있다.
그러나 하루는 시작되고 그 하루가 기울면서
또 하루는 그렇게 넘어가고 밝아 온다.
똑같은 일상의 반복인듯 하지만 하루 하루 다른 날들.
흐르는 시간처럼 내 인격도 흘러 흘러 성숙해 졌으면 좋겠다.
흐르는 시간처럼 내 마음도 그렇게 흘러 갔으면 좋겠다.
고일 웅덩이에 들어가지 않고..
자유롭게 위에서 아래로, 아래로만 흘러 갔으면 좋겠다.
마음의 집 대문을 걸어 보았다.
환영합니다..
그러나~!
미운 마음..
서운한 마음..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
투기하고 짜증나는 마음은..
정중히 사양하니 절대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나의 마음에서 놀수 있는 마음은 행복하고 평화로운 마음이길 원한다.
소망있고 건전한..
사랑하고 사랑받을 줄 알며..
사랑을 나누고 사랑을 전할 줄 아는..
따스한 마음들이 가든파티를 할 수 있는 곳이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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