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마음이 움직인 눈물...

니엘s 2010. 10. 16. 10:05

 

 

차마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차마 다 말 하지 못하겠기에..

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분명히 뼈저리게 후회할 시간은 올것이고..

그 시간이 찾아오면 너무 늦은 거라고..

아무리 잘못했다고...

정말 잘못했다고..

아무리 사과하고 아무리 애원해도..

그 시간이 찾아오면 너무 늦은 거라고..

곁에는 내가 없을 거니까..

주루륵~ 흐르던 눈물.

가식이나 위선.

미움과 원망이 아닌..

마음이 움직여서 흐르는 눈물이었다.

뜨거운 눈물이었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고 진심은 마음을 움직인다.

노력이라는 두글자.

앞으로 내가 열심히 지켜가며 행해야할 과제이다.

생각에 지배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신 영으로 내 안의 나를 채우자.

내 영성이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바로 설때

이 위기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고

또한 축복의 길로 인도하실줄 믿는다.

믿음위에 바로선 우리 가정.

오직 주님의 은혜만이 가득하길

오늘도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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