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이 참으로 맛있다.
하루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아침에 나와 잠시 일 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어찌하다 보면 까만밤..
눈뜨면 아침이 찾아오는것 같다.
특별할것 없는 날들속에서..
특별함의 의미를 찾아보면서..
어제는 아들래미의 생일을 보냈고..
오늘은 또 다른 마음으로 이 아침을 선물 받았다.
집안에 있던 우중충한 화초 몇개를 바꾸고..
가득 쌓여 있던 분리수거를 하고..
아기자기 소품들로 빈 자리를 채워가며 웃어보는 시간.
가정은 사랑으로 하나가 될 때 더 없이 행복한것 같다.
메말라가던 화초들을 제거하고
싱싱하고 푸른 잎사귀들로 채워보았다.
기분 좋은 느낌이 가득한 공간..
잘 키워봐야지.
아들래미한테도 알아 듣게 이야기 했고..
앞으로 서로간에 화합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게..
노력한다고 했으니 믿으면서 더 따스한 애정으로..
서로에게 희망과 기쁨이였으면 좋겠다.
오늘도 참 좋은 날이 열렸다.
함께 웃으면서 행복할 수 있기를..
모두에게 기쁜 일들이 가득하기를...
어려운 현실안에서 다른 길로 가지 않고 예수 앞으로...
십자가 보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모두가 되기를..
이 시간 소망해 보며 잠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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