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언제까지 가능할까..

니엘s 2010. 11. 25. 09:42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

언제까지..

언제까지 할 수 있는 걸까..

요즘은 이런 생각이 종종 나를 먼 산 바라보게 한다.

변함없는 현실 앞에서..

늘 그렇게 변함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부단한 노력의 결과란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 부단한 노력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그 생각을 하면 조금 힘이든다.

지금도 사실 힘이 드는데..

내가 노력할 것 들이 너무 많은데..

이 벅찬 일들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건지..

아직은 젊다고 하지만..

이 젊음의 뒷 자락에서는?..

가끔 차오르는 답답함이 있다.

그래도 이 하루 감사하며 시작해본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내 안의 나를 일깨우며..

새 힘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등에 엎고

오늘도 힘차게 일어나 이 날을 사랑해야지.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시 휴식중~  (0) 2010.11.30
수기 편지가 그리운날..  (0) 2010.11.26
화초들을 바꿔가며..  (0) 2010.11.24
관계회복의 중요성  (0) 2010.11.22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  (0) 201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