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알면 알수록 무서워지는 진실들

니엘s 2011. 1. 30. 03:20
    "알면 알수록 무서워지는 진실들." 뛰는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했다. 닭잡아 먹고 오리발 내민다고 했다. 생각지도 못한 방법들로.. 생각지도 못한 상황들로.. 많은 혼란을 야기 시킨다. 늘 내마음이 문제라고.. 내 믿음이 나약하기에 문제라고.. 늘 내 탓만하면서 나만 문제라고 울었는데.. 내가 문제가 아닌것 같다. 내스스로 짊어질 문제가 아니다. 완전 다른게 문제인것 같다. 고개가 저절로 흔들어진다. 뭐라 할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렇게 약속했고.. 그렇게 믿었는데.. 그렇게 다짐했고 그렇게 잊어지는데.. 그사이를 못참고 또 다리를 놓고 걸음을 떼었다. 문제있는 곳이 요란스럽다고.. 왜 그 구덩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지. 거짓말 한번이 두번이 되고 세번이 된다. 작은 눈뭉치 하나가 거듭될수록 커다란 눈덩이가 된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자기는 안그런다고 착각하면서 또 그 둘레를 서성이고 발을 들여놓는다. 그래서 마약이 무섭다고 하는가보다. 그래서 대마초가 무섭다고 하는가보다. 첫 유혹을 못이겨서 또하게 되고 결국은 폐인되는것 보면. 친구는 정말 중요한다. 친구 한명으로 인해 그 사람의 인생이 좌우될수도 있으니까. 내 의지 내 담력이 문제가 아니라 아무리 강철같은 사람도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친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세상유혹은 너무도 달콤해보이고 즐거워보인다. 남이 하는 불장난은 스릴과 호기심의 천국이다. 그리고 자극적인 기호식품처럼 저절로 손이간다. 그리고는 무서운 속도로 급속도로 흡힌하게 된다. 강력한 흡입기와 같이.. 알면 알수록 무서워지는 진실들. 내 촉수가 너무 예민한 탓인지.. 이 예민함을 통하여 더이상 깊어지지 못하도록 막으시는 것인지.. 나는 괴롭고 아프기만 하다. 그럼에도 이렇게 알아가게 하시며 이제그만 멈추게 하시는 그 진실앞에 나는 감사함을 고백한다. 더 깊어지면 모든게 끝장이 날터이고 여러사람이 아플테니까. 시작하는 단계에서 다시 멈추게 하셨으니 이후의 모든 문제와 회복의 과정속에서도 보호하시고 안전하게 인도하시옵소서. 죄의 싹은 처음부터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고 곪고 상처난 부위는 성령의 검으로 잘라주시며 어긋난 부분은 성령의 손으로 맞춰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구원의 은혜가 모든 가정에 진실하게 흐를수 있도록 그들을 기억하시며 그들을 구원해 주시옵소서. 그 불쌍한 영혼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더이상 내가 가슴 미어지는 심정으로 이 아픔의 눈물을 의미없는 절망의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막아주시옵소서.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진실한 눈물이 아니면 흐르지 못하도록 하시고 내 가슴의 상처는 주님의 사랑으로 치료해 주시옵소서. 늘 병적인 갈증에 시달리며 대못에 찔리는 심정으로 살아온 지난날의 내 고통을 이시간 이후로는 내 몫이 아니도록 죄에서 자유케 하여 주시옵소서. 해방을 허락하시며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주님의 이름을 소리높혀 찬양하며 이 시간 간절한 마음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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