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물러간 자리에...
축축한 습기가 자리한다.
딸래미 봉사활동 있다고해 태워다 주고 오는길.
조개구이가 먹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상황을 보니 갈 시간은 아닌것 같다.
안과도 한번 찾아가 정밀검사해야 하고..
날 풀리면 시작해 보리라 마음먹었던 일들
실행도 해야 하는데..
이번주가 지나고 나며 의지적으로..
자발적으로 일어나 실행할 수 있을까?
좁은 갈래 길을 걷고 걸어서 찾은 한적한 연못.
아낌없이 줄줄 아는 그루터기 밑둥구리가 참 고맙다.
잠시만 앉아서..
그렇게 휴~~ 한숨을 토해내 본다.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로 알아가기.. (0) | 2011.04.07 |
---|---|
나비에 실어 보내는 마음.. (0) | 2011.04.04 |
2011년4월1일 만우절 (0) | 2011.04.01 |
잠못드는 새벽에.. (0) | 2011.03.30 |
나와 끈이 되어.. (0) | 2011.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