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이 이제 고1학년이 된 아들녀석이다.
이름은 김영주.
가운데 영자 돌림자를 써야 하기에
랑이와 나는 녀석이름을 영광으로 지었는데..
(속뜻은 하나님께 영광)
시아버님께서는 아시는 분에게 의뢰해 이름을 지어오셨는데
주영으로 지어오셨다.
(나라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그래서 가운데 영자 돌림으로 돌린다고 돌려서
주영을 거꾸로 영주로 바꿨는데..
그때부터 잘못된 시작이었는지 왜 이리 힘들게 걸어가는 아들녀석이 되었는지..
하루에도 열두번 눈물 바가지를 쏟아내는것 같다.
친정아버지 편찮으셔서 올라와 계시기에 출근도 못하고 집에서
일처리하며 아들녀석 잘못된일들 신경쓰노라니
블로그도 마음도 훵~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아픈 마음에 시신경만 축나고..
내 육체는 그렇게 또 절망에 쓰러진다.
그럼에도 오늘도 이렇게 용기를 내어서..
이 위기를 극복할 힘 주시며 해결해 주실 주님의 은혜를 믿으며
오늘도 지치지만 새힘을 내어서 일어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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