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는 서재방을 다시 정리했다.
무언가에 집중할수 있고...
무언가를 생각하지 않기위해 노력할때
땀방울의 개운함은 나를 평안하게 한다.
이곳에서 계획하는 것들 새롭게 시작해야지.
손에서 놓았던 책도 읽고 말씀도 묵상하고..
아직도 노력한다고 하지만 내 상황앞에서는
내 욕심이 더 나오는것 같다.
손해보기 싫어하는 마음.
왜 남에게는 맘 좋은 사람이면서
식구들에게는 그렇지 못하느냐고 묻고 싶은 마음을...
눌러보면서 오늘도 커피한잔에
긴~한숨 내쉬어본다.
햇살이 참 이쁘게 들어오는 아침.
넓다란 유리창으로 초록나뭇잎이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알게 모르게 듣게되는 세상 이야기들.
아니 내 이웃.. 내 주변.. 우리내의 이야기들.
구구절절 사연없는 사람이 없다란 말에 백프로 공감한다.
오늘이 흐리다고 내일을 염려할 필요없이..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웃음이란 넉넉한 마음으로 나를 다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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