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아무염려말아라

니엘s 2011. 11. 21. 13:18

 

 

떨어지는 낙엽들 그사이로 거리를 걸어봐요

지금은 느낄수 있어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돌아보면 아쉬웠던 순간이 너무도 그리워요

이제야 느낄수 있어요 얼마나 행복했는지

....

오랜 기억의 노래가사가 문득 생각난다.

지금은 너무도 아프고 힘들지라도

헤치고나가 먼훗날 돌아보면 그 시간이 아름답고 소중하다 느껴지겠지.

지금까지 지내온 삶의 시간을 조용히 뒤돌아본다.

매순간 순간 행복하다고 느꼈던 시간보다는

늘 문제가 있었고 아픔이 있었지만 견딜수 있었고

견딜만한 것들이었다.

 

왜 슬퍼하느냐 왜 걱정하느냐
무얼 두려워하느냐 아무 염려 말아라
큰어려움에도 큰 아픔있어도
이젠 아무걱정하지마 내가 너를 붙들어주리

내가 너와 항상 함께하리라 내가 너를 지키리라
실망치말고 나를 보아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실망치말고 나를 보아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아멘.

나에게 물으셨다.

그리고 위로해주셨다.

아무걱정하지말라고 나를 붙들어주시며

나와 항상 함께하시며 나를 지키시리라고.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아멘.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울,분노,탐욕,근심,걱정,화,질투,미움,짜증,원망,불평,신경질의 영아

지금 떠나갈찌어다.

깨끗이 치유될찌어다.아멘.

 

울퉁불퉁할수도 있고 편편할수도 있고 상처난 길일수도 있지만

떨어진 낙엽들로 채워진 저 길은 아름답고 향기롭다.

내 인생의 발자취위에 주님의 사랑이 이처럼 눈부시고 아름답게 내려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복된 길로 인도해주실줄 믿는다.

(왜슬퍼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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