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인상이 바뀌는 이유..

니엘s 2011. 12. 28. 12:01

 

마음이 편안해서 일까?

보는 사람들 시선도 즐겁고 내 마음도 편안하다.

같은 나인데도 다른 느낌의 기운이 보이는건지

저마다 한마디씩 한다.

달라보인다고..

젊어졌다고..^^

기분 좋은 말들을 들으니 나 또한도 더 기운이 나고..

마음에 따라서 인상도 변화가 생기는것 보면..

내 자신이 초라하지 않다는 마음에 의욕도 생기는것 같다.

어제는 카카오톡에 내 사진 올렸더니 난리가 났다.

세상 모든사람들에게 공개하려고 실물찍어서 올렸느냐고.

이미지 올리던지  당장 지우라고 해서 허걱~~ 지웠다.ㅠㅠ

예전에는 사진찍는것도 부담이였는데..

지금은 같이 찍고 같이 미소지으며 같이 걸어본다.

그동안 별 상관없이 번호만 저장되었을뿐 연락이 없던 친구들도

카카오톡에 등록되면서는 수시로 반가운 문자가 오면서 인사를 나눈다.

이래서 편리하고 재미난 세상이라고 하면서 초고속을 갈망하며

빨리 빨리...더 가까이...하는가 보다.

어제는 좋은꿈을 연속으로 꾸었다며 부부니까 꿈이야기한다면서 말하며

함께 복권을 사러가자고해 구매했다.

왠만해서는 이런 장난 사실 안하는데...

그동안 답답하니 막혀있고 갇혀있던 마음이 풀어지면서 남편 마음에

새바람이.. 새마음이..잃어버렸던 희망과 소망이 펌프질되듯 생성되는것 같다.

참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

찬양을 입으로 수시로 부르며...

아이들한테도 짜증이 아닌 이해하는 마음과 참음으로..

입에서 늘 나오던 부정적인 언어들을 당신 스스로 구렁덩이로 내 던지지말고

축복으로 받으며 감사함으로 고백하라고 했더니 알았다며 씨익~ 웃는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럼 그렇지 뭐~! ", "내 인생이 뭐~!", " 내복에 무슨~!"

이런말을 얼마나 자주 쉽게 매순간 내 뱉던지.

그동안 귀막고 눈감고 입에 따발총 달아 쏘아대던 상황을 돌이켜

이제는 귀를 열고 눈을 뜨고 입을 정돈하며 마음을 정화시키며 듣는다.

지금은 어려워도 차츰차즘 지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면서 지내자며

어린아이 입양까지도 말하지만 사실 입양은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아직 서로 금지시되어 있는 말을 꺼내지는 않았지만

이 또한도 잘 해결될줄 믿으며 모든 문제가 이 해안에 해결되며 잘 이루어질줄 믿으며

서로 믿어주는거.

서로 이해하는거.

서로 감사하는거.

서로 사랑하는거.

주님의 은혜가 강같이 흐르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회복시키소서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원들 모두 평안하기를...  (0) 2012.01.02
아픔을 저무는 강물속에 던지면서..  (0) 2011.12.30
체력회복이 중요.  (0) 2011.12.27
스마트폰 개통  (0) 2011.12.26
슬픔이여 이젠 안녕  (0)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