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내 생각의 방향키.

니엘s 2012. 1. 11. 10:47

 

 

사랑을 심었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뿌렸던 씨앗들이 쭉정이였다면..

이제는 알곡들로 하나씩 하나씩 뿌려 자라게 할것입니다.

요즘 영주가 마음을 돌이키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지..

남편의 생각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마음을 열기 때문인지..

미진이와 나의 역활은 조용히 그들의 마음에 마음하나를 얻는것밖에 없다.

칭찬에 인색했던 우리 부부였기에 요즘은 칭찬이란 두글자를 꺼내놓고

고맙다란 표현을 아이들에게하며 함께할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어젯밤에 딸래미가 장어먹고 싶다고해 4식구가 모처럼

다른말없이 함께 웃으며 식당으로 들어갔고..

식사시간이 평안하고 즐거웠다.

늘상 함께 모여 외식이라도 할라치면 편치않고 불편했던 마음.

남편이나 영주.미진이.. 저마다의 불평불만에 신경이 곤두서곤 했는데...

어제는 정말 오랫만에 가져보는 평안함과 행복함으로 식사를 끝내고 왔다.

지난시간이 거름이였다면..

이제부터는 하나씩 하나씩 선별할줄 아는 지혜로 믿음안에서

믿음의 씨앗을 뿌리며 믿음으로 자라는 우리식구 모두가 되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아침에 잠시 들렸던 방에서 읽었던 마음 하나.

내 생각의 방향대로 인생의 키는 틀어지게 되었는데..

내 마음속 생각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조정하며

선택은 내 몫이라고 했다.

내 생각대로.. 내 믿음대로 되어지는 인생이라면..

불건전하고,불필요하며,불평,불만,비난은 빼버려야지.

내 믿음대로 되어지는 인생이라면...

내가 원하고 꿈꾸는 생각대로,내 믿음대로 실천하며 생각해야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인생길.

늘 감사하면서 깨어있을수 있는 지혜를 구하자.

내가 강건하지못하면,내믿음이 약하면,많은 것들이 파괴될수 있다.

씨앗이 잘자라게 하실분은 예수님의 은혜이지만

내가 지켜야할 본분을 늘 기억하면서 오늘도 노력이란 두글자를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나가는 힘찬 하루 되길 파이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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