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맛있게 먹을줄 알고 먹을수 있다는 것은 복중에 하나인것 같다.
산해진미앞에서 몸사리지않고 맛있게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고 잘살고 있다는 의미니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운동도하며 나를 가꾼다는것은 근사한 일인것 같다.
예전에는 운동이 그렇게 필요하다고까지 느끼지 못하면서 지냈는데
한두달 운동을 하다 2주정도 운동을 못하면서 느끼는 몸의 컨디션은
천지차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여름에 땀흘리는것과 운동으로 빼는 땀은 비교할수가 없다.
꼬박 24시간을 수원AK에서 남편이랑 영주랑 같이 현장 마무리를 하고 왔다.
영주가 알바비 15만원이란말에 혹해서 함께 했는데...ㅎ
그래도 젊어서그런지 힘도 좋고 졸지않고 잘 버티며 도와주었다.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고마운지.
미진이는 친구들과 1박2일 코스로 대명리조트 놀러갔다 오늘 돌아온다.
식구라는 이름으로.. 가정안에서 한 울타리 훈훈함으로 돌아본다는것이
참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것 같다.
식구들모두 저마다 가슴 한켠에 아픔 한두가씩은 기본으로 가지고 가면서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서로 이해하며 포용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아름답다.
먹을복에 이어 인복까지 있는 나의 시간이..
이제는 마음안에서도 사랑의 복으로 충만하고 삶의 문제들까지 은혜의 복으로 충만하길
간절히 바라고 소망하며 우리가 몸이 건강한 것 같이
마음도 건강하고 삶도 건강하길 예수님의 이름앞에 간절히 두손모아 기도하며
이 은혜의 생수가 강같이 흐르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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