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예수의 이름으로...

니엘s 2012. 2. 15. 22:54

몸이 무겁다.

요가할때는 좀 가볍고 날렵하며 개운했는데

한달넘게 분주하게 머리쓰며 사무실지키고

테니스 배워보겠다고 시작했더니 정작 맘만 분주하고

몸은 더 무거워지며 좀 빠져보이던 뱃살만 더 산을향해 고개를 숙이는것 같다.

다시 살과의 전쟁이 시작된것 같다.ㅎ

시부모님과 있을때는 좀 줄이고 내려가신 후 부터는

다시 고삐를 당기며 느슨함을 줄여야지.

몸이 무겁다는것은 나에게 무절재함을 느끼는거다.

날 이기기로 했으니 좀 조심하면서 보내야지.

오늘도 회사 일들은 직원들간의 감정 싸움으로 번져

그만두고 씩씩거리며 말들이 많았던것 같다.

알아듣게 타일렀고 알아들었을줄 알았는데 속상하다.

서로가 물고 이기고 서야하는 사회.

아무리 경쟁사회라지만 자기 맘에 안든다고

지위의 높고 낮음으로 상처주고 받는 이기주의는 정말 싫다.

그런데도 남편은 관여하지않고 수수방관하듯

머리아프다는 핑계와 자율성만 말하며 외면하고 있다.

그렇기에 질서가 없고 자기들 맘대로,

 하는대로 지켜만보다니 속터지는 일들 뿐이다.

왜 다른것들은 팔벗고 나서며 마당발이고 맥가이버인데

집안일이나 직원들 문제는 나몰라라하며 뒤로 빠지며

쓴소리안하고 좋은 이미지만 주려고 하는건지.

정작 필요하고 원하는 일에는 위신만 앞세우고

남들 일에는 몰입하는것이 그렇게 싫다고 했는데도 여전하다.

어서빨리 저 갇혀있는 어둠의 사슬에서 벗어나길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남편 김경태를 사로잡고있는 악한영들아

남편의 몸과 마음.생각과 감정,조급함과 화,분노와 짜증,

편견과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행동과사고,

스스로를 조정하는 사탄.마귀.귀신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당장 떠날지어다. 빠져나갈지어다.물러가라.

게으름을 주고 나약함을 주며 심심함을 못참고 즐거움만을 찾으며

게임에 몰입하고 일하기를 싫어하며 타인의 시선만 쫒고 들어내기를 좋아하며

남의 말만들으려고하고 높인만 받으며 위신에 집착하고

개인적인 감정에 집착하며 하나님과 멀어지려고하고

감정조절에 실패하며 무차별적 분노로 육의 쾌락을 찾으며

나락으로 떨어지게 조정하는 악한 음부의 권세들은

당장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임받고 결박받아

십자가 밑으로 물러가 파괴되고 파쇄될지어다.

당장 떠나갈지어다.

남편에게 묶여있던 어둠의 계약을 나사렛예수의 이름으로 파쇄하며

더이상 침노치 못할것을 선포하노라.

예수님의 거룩한 보혈의 피를 남편김경태에게 뿌리고 바르고 덮습니다. 아멘.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지말자.  (0) 2012.02.21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0) 2012.02.20
회사 운영을 생각하며...  (0) 2012.02.14
기댈수 있는 등을 내어줄께  (0) 2012.02.13
살인하는 꿈을 꾸고는..  (0)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