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영을 대적할때 그 사람이 몹시 아플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우리 안에서 역사하는 영을 대적할 때도 그렇다고 한다.
구토를 느끼기도 하고 어지럽기도 하고 몸살이 난 것처럼 아프기도 한다고 한다.
그것은 악한 영이 나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우리를 심하게 괴롭히거나 지배하려고 하거나 이간질을 하거나
인격적으로 모욕을 하거나 이유없이 미워하거나 할 때 우리는
자유를 얻기 위해서 할 수 없이 그들의 배후에 있는 영들을 결박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그렇게 대적기도를 한 후에 상대방이 시름시름 아플수 있다는 것이다.
항상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악한 영이 들어올 때는 살며시 들어왔지만
나갈 때는 사람을 거의 죽게 하다시피하고 나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들어와 있을 때는 살짝 숨어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일단 정체가 나타나면 최대한 사람을 괴롭히고 고통을 주는 것을 좋아해
나갈때는 그러한 고통을 주고 떠나는 것이라고 한다.
성경에도 이런 사례를 언급하고 있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막9:26)
그러므로 대적기도를 한 후에 상대방이 앓는 것은 상대방이 악한 영으로부터
해방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일시적으로 안쓰럽게 보이지만 결국은 그 사람에게 복이 되는 것이라고.
그럼 악한 영을 대적한 후에 사람이 아픈 정도는 어느 정도의 수준일까?
그것은 그사람이 얼마나 악한 영들에게 사용되었는지,
악한 영들과 얼마나 연합되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그는 약간 어지럽거나 온 몸이 묵직해지거나 가벼운 몸살 기운과 같은 것을
느끼는 정도가 있고,
악한 영에게 오랫동안 많이 사용되었으면 사로잡히는 정도가 심한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자주 불과 같이 화를 내며 성질이 극도로 난폭하며 남을 미워하고
저주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약간의 대적기도만 하더라도
거의 일어나기 어려울 정도로 드러눕게 된다고 한다.
이들은 일상의 삶을 거의 귀신에게 의지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그 영이
빠져나가게 되면 집의 기둥이 무너진 것과 같은 허탈감과 무기력감에 빠지게 된다고.
실제로 많은 이들이 악한 영의 힘으로 산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삶속에서 미워하고 짜증을 내고 근심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마귀를 대적할 때 아픈것은..
힘이 빠지고 무기력해지는 것은..
그것은 마귀와 그에 속한 모든 것을 다 토해내는 과정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 때 비록 아프고 힘이 빠지고 오랫동안 앓는다 해도 그것은 행복한 일인 것이다.
그 과정에서 그의 삶을 지배하고 있었던 모든 악령과 그 저주들은 사라지고
그의 안에서 새롭고도 아름다운 창조와 건설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외로울때 마귀에게 위로를 받으려고 한다.
힘이 들 때 마귀를 의지한다.
그래서 게임에 빠지고 잘못된 연애에 빠지고 술에 빠진다.
그러한 것이 마귀에게 힘과 위로를 얻는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는 공짜가 없으며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분리에는 고통이 따른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자.
대적할때 일시적으로 아프고 힘이 들기도 하지만 타협하지 말자.
대적기도할 때 상대방이 아픈것은 그 분리의 과정이다.
그런 대가를 치러야만 상대방이 깨어나고 자유롭게 된다.
마귀는 결코 쉽게 고통없이 나가지 않는다.
최근 들어서 남편이 자주 나른하니 기운없고 감기기운 있는것처럼 무기력하며
현기증나는 어지럼증. 울렁이고 차멀미도하며 이상하다고
종합검진을 해보자고해 예약해 놓고 책을 읽다보니
이 원리를 알게 되었다.
허리아프다는 이유로 요즘은 쉬면서 무리한일 하지 않고 있는데
우리가 보기엔 멀쩡해보여도 본인 스스로 힘들고 아프고 이상하다고 하니
나 또한도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원리가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면서 수긍하며 감사했다.
나 또한도 답답한 마음의 긴 한숨을 내쉬어내면서 토해내는 그 속에서
악한 기운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사실.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결코 맛볼수 없는 이 감사한 시간들.
다음장에서는 가정에서의 대적기도를 읽게 된다.
얼마나 많은것들을 내어주며 살아왔는지 회개하며
시간 시간을 통해서 승리를 선포하며
찬양의 제사드리길 기도합니다.
남편!
당신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이니 더이상은 마귀에게 속한자로 살지말고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힌자로써의 성실한 삶을 사는 자로 승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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