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눌림에서 많이 자유로워진듯 평안한 아침.
달게마시는 커피한잔 한잔이 너무도 맛있다.
누군가 표현하기를....
"커피는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사랑처럼 쓰다."
라고 했는데...
사람들의 표현은 참 재밌고 그 말속에는
수만가지 감정과 그럴듯한 표현과 맘 상태가 보인다고 한다.
우리가 아무생각없이 내뱉는 말속에도
여러가지 감정들이 숨어 있다고 하니..
말을함에 있어서 좀더 신중하고 진중해야 함을 생각해 본다.
어제는 달려다니다 다리 스텝이 꼬이면서 꽈당하고 넘어졌다.
무릎 깨지고 구두 망가지고 발 삐긋하고...ㅠㅠ
남편은 높은구두 신고 달려다니니 그런다며 속상해하고
나는 아프고...ㅎ
그래서 바로 구두벗어놓고 편안한 운동화로 교체했다.
나도 오늘부터는 날 좋으니 좀 걸어봐야지.
날이 좋으니 온몸 구석구석이 쑤신다.
어디 놀러가고 싶어서..
하하하하~
그래도 엉덩이 착 달라붙여놓고 아자 아자.
기운나게 한바탕 일어나 기지개켜고 시작해야지.
평안함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그리고 .... (0) | 2012.03.23 |
---|---|
담아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0) | 2012.03.22 |
남편이 아픈 이유... (0) | 2012.03.19 |
고)이민아목사님 간증영상을 듣고.. (0) | 2012.03.18 |
내가먼저 시작할께 (0) | 2012.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