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오늘이란...

니엘s 2012. 4. 23. 09:42

 

 

새로운 한주가 또 시작 되었다.

몇일 따스함에 온 몸이 익숙해 졌었는지

하루 이틀 비바람이 부는 기온에 몸이 치를 떤다.

겨울에는 따스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며 봄 가을엔 적당한 몸의 기온이였는데..

요즘엔 냉한 기온에 찜질방에 들어가 땀을 흘리려고해도 잘 나지 않는다.

이거이...

체온이 1도만 낮아도 암세포가 활성하기 최적의 온도가 되고..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암세포가 발병하지 못하는 최고의 온도가 된다고 했는데..

이 냉한 냉기를 좀 잡아 주어야 겠다.

그래서 그런지 커피를 뜨겁게해 매번 마시게 되는 것도 같고...

조금만 한기를 느끼면 바로 뜨거운것부터 찾게 되는것 같다.

멈출듯하면서 한두방울씩 그 끝을 끝내지 못하는 빗방울들.

시간이 지나며 햇살이 차오르면 언제 그랬냐는듯 모습을 감추겠지.

오늘이란 그런것 같다.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

너무 평범하기에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똑같아 보이지만

그 연결 고리를 통해 또 다른 시간이 되고 또 다른 발판이 된다.

하루 하루 일어서지 못하면...

언제고 주저앉아서 신세한탄만 할 수 밖에 없는 인생.

수고롭고 힘이들더라도 기운을 내어서 일어나

오늘을 당당히 살아야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

힘내자 힘~!!

하루 하루 감사하며 긍정의 마음으로..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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