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지나며 아침이 되면서 봄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사이 후두둑~ 떨어지며 많은 음표를 생성한다.
그러지말았으면... 하는 일들은..
그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되어지려고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 같다.
생각이 행동을 조정하며 멈추게 하듯이..
생각으로 부터 많은 일들은 시작되고 빚어지는것 같다.
그래서 생각이 무섭고 생각이 바르게 자리해야 한다고 했나 보다.
그동안 내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는데..
요즘 책을 읽어가며 내 성향을 파악하게 되고
내가 그렇게도 싫어하고 거부했던 성향들이 나에게 적용이 되고
내 흐름의 성향으로 자리를 잡아서 그동안 그렇게 힘들었나 보다.
거짓과 위선. 편견과 교만. 저주와 비방. 질투와 투기.
혈기와 분냄. 정욕과 집착.의심과 자기파괴.
수만가지 수천가지 생각과 감정의 찌꺼기들을 가지고 살면서
힘들고 고단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정말 거짓말일것 같다.
내 성향을 바꾸는 길은 오직 한분의 은혜뿐임을 새삼 고백해 본다.
지나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정말 중요하다.
오늘 새벽예배 시간에 빌립보서 3장 13절에 있는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히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말씀을 생각하며
지난날 나의 잘못과 과오를 돌이켜 절망하고 무너지지 말고
나의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눈보다 더 희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자.
나의 성향을 바꾸기 위한 노력.
내 맘과 생각의 방향을 긍정과 밝은 분위기로...
건전한 생각과 표정으로..
활기찬 목소리와 행동으로 바꾸려 다짐하며 노력하자.
누구나 다~ 그렇게 사는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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