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
사람들에겐 좀 빠르고 성급한 여름휴가가 내일부터 시작된다.
우리 일이 참 그렇다.
남들 열심히 일할때 쉬어야 하고..
남들 열심히 놀때 땀 뻘뻘 흘리며 일해야 하고..
한 시즌을 앞서가다보니 매번 일정들이 그렇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바쁠 7월~8월을 대비해 이른 여름 휴가를 다녀와야 한다.
6월달안에 여름 휴가를 끝내지 못하면 7월달엔 장담할수가 없어서..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 달도 후다닥 지나갈거고...
다음달부터는 또 바빠서 후다다닥~ 지나갈거고..
금세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올것 같다.
일주일간의 여름휴가기간.
몸도 마음도 내려놓고 편히 쉬다 오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여전히..
사무실 오가며 분주하겠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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