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십니다.

니엘s 2012. 7. 26. 11:19

 

 

"좁은 길이라고, 또 매일 보던 길이라며 벗어나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철도는 구속이 아니라 기차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도로에서 자동차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은 신호등이다.

신호를 위반하고 마음대로 달리면 머지않아 자유를 완전히 잃어버릴 것이다.

신호등은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자유를 주기 위한 것이다.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 것은 예수님의 멍에,

곧 예수님의 계명이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멍에는 부담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를 주시는 것이다.

예수님의 멍에를 질 때에만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말에는 늘 그렇듯 동전의 양면성과 같이 두가지가 공존하는 것 같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생각하고 이해하며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서

죽을수도 있고 살릴수도 있다.

한 마음이라도 그 마음엔 두가지 마음이 공존하며 상황에 따라

이리 저리 조정이 가능하며 수시로 변하기도 한다.

그래서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다고 한것 같다.

오늘은 죽을것 같은 아픔도 내일이면 씻은듯 잊고 털어내며

또 딴마음을 품고 활짝 웃으며 지내는것을 보면.

작정40일 성령집회가 이제 이틀 남았다.

첫날부터 시작하지 못했지만...

시댁일로 결국 빠지기도 한날이 있기는 하지만..

38일동안 한결같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석한 시간.

시간 시간.. 은혜의 분량이 많아지면 질수록

사탄의 방해는 거세지면서 격렬히 저항하며 메몰차게 교회에,

연약한 성도들에게.. 간구하는 가정에 들고 일어나 기를 죽이려고 한다.

여지없이 나의 마음에도 치달아가는 시간동안 수많은 영적전쟁이 있었고

오늘 새벽도 그 전쟁이 시작되기전에 하나님 말씀으로 먹고 기운내어

생활전선으로 들어왔다.

자유롭게 하는 것은 인간적인 마음이 아니다.

자유롭게 하는 것은 자유를 빙자한 방종이 아니다.

내맘대로.. 내멋대로.. 세상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불필요한것들을 버리는것이

절대로 자유가 되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인 자존심과 이기적인 수치심으로 자유를 갈구할때

그것에 대한 댓가는 넘어짐이다.

무엇이든지 각자의 위치안에서. 그 범주안에서 벗어나지 않을때

자유함을 누릴수가 있는 것이다.

또다시 거세게 들고 일어나던 마음속 폭풍과 풍란.

예수님의 꾸짖음으로 잠잠케되는 은혜를 누리며

이 하루도.. 소망없는 하루가 아닌 감사함으로 나가는 날이 되어

감사한 아침이다.

사단의 역사는 예수님의 피로 결박되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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