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부속중 갈매기살을 참 좋아라 하는 아이들.
오랫만에 새로운 부속집을 알게되어
아이들과 동행했다.
고기가 나오자 마자 열심히 올려서 굽는 랑이.
익기가 무섭게 젓가락질을 하는 아이들..
두 접시를 굽는 동안 랑이는 연기 맡으며 열심히 굽기만 하고
아이들은 열심히 먹기만 하고..ㅋ
내 접시에 하나씩 올려준다.
점점 표정이 굳어가는 랑이.
팔이 아파서 혼났다고..ㅋㅋㅋ
결국 세접시째를 시켜서 반접시를 더 구우니
아이들은 배부르다며 젓가락을 놓는다.
허걱~~!
힘빠진 랑이가 겨우 한점씩 집어 먹는다.
다음에는 같이 안온다고 한다.
녀석들이 어찌나 잘먹는지..
한점 먹어보란 말도 안하고 자기들만 먹었다고..
하하하하~~
어릴적부터 갈매기살 앞에서는 그런거 알면서...ㅋㅋㅋ
아무튼 모처럼 아이들과 다 같이 함께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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