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 랑이가 김치부침개를 만들어 주며
여름에 모곡형님한테 선물로 받은 옥수수를 쪄서
냉동실에 넣어 둔것을 꺼내 살짝 익혀서 꺼내 놓았다.
착착 감기는 김치 부침개와...
한알 한알 빼먹는 옥수수 먹기의 즐거움..
특별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이런 평안이 감사하다.
저녁식사로는 김치 수제비 까지 랑이가 솜씨를 발휘해 준다.
맛나게 잘 먹는 미진이와..
두둑하게 나온 뱃살을 붙잡고 안마의자에 앉아서
목근육과 등허리 근육을 풀어 본다.
당근 설것이는 내 몫~!ㅋ
이런 시간을 좀더 늘려 봐야 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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