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근처에 있는 꽃피는 샘골.
가뭄의 여파로 계곡물은 얼마 없지만..
조용한 곳으로
교회에서 집사님 몇분이 시간을 맞춰서 아이들과 놀러왔다.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와서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고
시원한 나뭇그늘 친구삼아 오랫만에 멀리가지 못한 여름휴가를 즐기듯 시간을 보낸다고.ㅎ
마침 딸래미 생일준비로 잡채를 하려고 했기에 조금 넉넉히 준비해
직원들과 집사님들과 조금씩 나눠먹고...
오전 업무 보고는 달려가 돗자리에 누어 하늘을 바라 보았다.
좋다.
이런 호사를 언제 누려보았지? ㅎ
이제 교회 생활 시작한 명숙씨도 반갑고..
이집사.안집사도 반갑고..
아이들의 웃음 소리도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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