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2015년 폭포오빠네랑

니엘s 2015. 12. 25. 10:26

 

 

2015년의 긴 시간도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

예전같지 않은 분위기의 성탄절.

오전예배 드리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랑이가 머리자르고 싶다고 하길래

청소기 돌리다말고 미용실에 예약해 놓고는 가서

랑이 머리기장을 싹둑 자르고 펌을 시켰다.

옆에서 나도 덩달아 자연스럽게 펌을 하고..

7시무렵.. 근희언니랑 톡 주고 받다가 저녁식사 하자고해 달려가

마주한 자리엔 언제나처럼 콩나물 팍팍 삼겹살이 준비되어 있다.ㅎ

생각지도 못한 소동도 있었지만

언니.오빠가 다 이해해주며 받아주시니 감사하며..

올 한해도 이렇게 처음과 끝을 같이 하며 나눌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2016년도도 재미나게... 즐거운시간 보내기로 해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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