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저수지근처 행복한 사람들 라이브카페에서-16.1/10)
15년에 서로들 바빠서 처음으로 교우회 정모를 하지 못하고
해를 넘겨서 15년 송년회겸 16년 신년회 모임을 장흥마루펜션에서 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참석하는 인원만 참석했고..
자주 보지 못하는 얼굴들 또 못 보았다.
일년에 두세번 볼수 있는 모임이니 꾹꾹 참석하는 부부모임 우리들..
오랫만에 만나도 반갑고 즐겁고.. 유쾌하다.
남편들이 맛나게 구어주는 바베큐를 따스한 방에서 먹어가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남자들 모이면 늘상 그렇듯 고스톱한판 한다고 옹기종기 모여 앉고
여자들은 나가서 잼나게 놀자고 해 이것저것 찾다가
라이브 카페로 향했다.
시끄러운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평소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친구들 더불어 이렇게 나오면 너무나 신나고 즐거운가 보다.
밝게 웃으며 깔깔깔 거리며 즐거워 하는 모습에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꼬맹이 영선이와 12시 넘기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나왔는데..
문자 보내고 12시가 조금 넘어서 나왔다.
나는 바로 집으로 와야 했지만..
코~ 잘자고 주일날 회사근처 유황장어집에서 맛나게 점심 잘 먹고 갔다고 문자가 왔다.
나는 저 장어 언제나 먹을수 있을까?
ㅎㅎㅎ...
반가웠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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