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꽃님이 이준순집사님

니엘s 2016. 1. 4. 22:00

 

 

 

 

싱싱한 아구를 항에서 직접 사오셨다며 퇴근무렵 들리라고 연락이 오셨다.

맛나게 먹어보자고...

일찍 서둘러 랑이를 앞세우고 집사님 집으로 달려가니

베란다에 야생화꽃들이 시절을 잊은듯 어찌 저리도 싱싱하게 잘 크고 있는건지.

그 마음이 얼마나 이쁘시면 저렇게 꽃몽우리를 단단히 키우는건지..

정말 대단하시다.

공방에 나가서 직접 도자기 화분을 빚어서 야생화를 심으셔서 키우는데..

그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다.

하나씩 이쁜놈들 선물도 해주시고..

이긍~ 이쁘기도 하신 꽃님이 집사님.

공방에서 닉네임이 꽃님이시란다.

모습만큼이나 깔끔하고 정갈하게 조미료하나 없이 만들어 주시는데

랑이랑 안집사랑 콩나물 아삭아삭 맛나게 먹었다.

앞으로 우리 셋모임에 랑이도 끼워주기로 약속하면서.

하하하하~~

언제고 밥생각나면 들리라는 당부도 잊지 않으시는 집사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당..

고맙습니당..

사랑합니당...^^

 

'니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민오빠 생일날  (0) 2016.02.01
교우회15년~16년 정모  (0) 2016.01.11
2015년 폭포오빠네랑  (0) 2015.12.25
장성-아들면회가던날  (0) 2015.11.21
2015년 내생일  (0) 20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