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이마트 a/s가 있어서 랑이랑 둘이 내려왔다.
모처럼 코에 바람도 쐬면서 다녀오자고.
몇번 부산을 다녀갔지만 항상 일적으로 다니다보니
변변한 여행한번 못해보고
후다닥 내려왔다가 후다닥 올라오기 바빴던 시간.
아주 오랫만에...
네비게이션 풀가동하며 자갈치 시장도 가보고...
부산국제영화제앞도 지나가보며..
랑이랑 만나 첫 여행지였던 태종대도 20여년만에 올라가보고..
광안리해수욕장에서 1박 하고 올라왔다.
아침인사를 나누며..
카톡으로 광안리의 아침을 찍어서 보내주고..
그렇게..
또 하나의 추억을 담아보며 올라왔다.
평택 a/s를 위한 출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