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꾸벅 졸았지요

니엘s 2016. 8. 5. 11:40

 

 

아침 7시 30분 도착해 나부터 교정을 받는데

다리가 무지끈하느냐며 새로운 방법으로 교정하고

갈비뼈가 비틀어져 있다며 맞추고나니

한결 숨쉬는것도 자유롭고..

깊게 들이마시고 길게 내뱉어진다.

늘 깔딱숨을 쉬곤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걸까?

간밤에 잠을 설쳤는지...

척추 교정을 받고나니 편안해서 인지...

안산에서 돌아오는 길에 어쩜 이리도 폭포수 잠이 쏟아 지던지..

도착해서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차안에서

그냥 잠이 들고 말았다.

이렇게 푹~ 잠을 자다니.

겨우 차문열고 나오니 김실장왈~!

어젯밤 못 주무셨어요?

ㅎㅎㅎ~~ 그건 아닌데 무지 졸립당.

랑이도 많이 졸렸을텐데...

그래도 남자라고 끝까지 왕복운전을 해 준다.

덕분에 개운하게 자고 일어났더니 몽롱하니 정신은 없지만

오늘도 오후엔 랑이 치과 치료가 있고...

급한 업무 말고는 쉬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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