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 퇴근하면서...
염색하면 곧바로 또 나오는 머리 염색하러 가기 귀찮아
유난히 염색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내가..
이번에는 어쩐 일로 염색을 해버렸을까나..ㅋ
요즘 해결해야 할 문제 하나가 큰게 있어서
말못할 고민으로 나름 신경쓰면서 표를 안내고 있었는데..
시기가 가까워오자 또 속이 시끄러워지려고해
맘먹고 한번 시도해 보았다.
15년만에 처음해보는 칼라라 그런지..
낯설고 어색한 모습에 움츠려들고..
랑이랑 눈이 마주치자 서로 고개를 돌려 버렸다.
너무 낯설엉~~ㅎ
그렇게 웃고 있는데 또 동아씨한테 카톡이 왔다.
수능본 아들래미한테 바람맞았다고 행주산성에서 어탕국수 먹자고..
윤진씨는 이쁘게 꽃단장 했다며...
랑이가 콜하며 달려가니 어탕국수집 만원이라
주차하기 편한 바로 옆집 굴국밥집에 갔는데 잘 들어갔다.
두툼하게 나온 굴파전도 맛나고..
배부르게 먹고 커피마시러 가서 또 한입 맛나게 먹는 센스까지.
아~ 다욧트 언제 하지?
단톡방에 올릴 사진한장 찍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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