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시누이가 회사로 만나로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
커피머신 챙겨 가지고 오세요~했더니
고모부랑 함께 오셔서 얼마나 반갑던지.
점심으로 동태찜을 맛나게 먹고
수다 떨다가
좀 일찍 끝내며 집근처 브런치 카페로 달려갔다.
얼마전에 알았는데
고모부님 친구분이 은행 정년퇴직을 하시고
건물 지어서 1층에서 카페를 하신다고.
분위기 좋고 맛도 좋아 소개시켜 주고 싶다고 하셨다.
그렇게 도착해 형님이 주문해 주고
인사를 나누다보니 우리교회 책자가 보이고..
혹시~ 했더니 맞다고 하신다.
서로 안면은 없었지만 그냥 익숙한..ㅋ
저는 1부예배만 드려서요 했더니~
사장님도 1부예배 드리신다고.^^
주 5일만 가게문을 여신다고 한다.
토요일엔 화실에 나가서 그림을 그리시고
주일엔 예배와 봉사가 있으시다고.
성품이 조용하고 따스한 성격이라 그런지
그려 놓으신 그림 한점 한점이
평안하고 온화하니 자꾸만 눈길이 간다.
그렇게 서비스 음식까지 배부르게 먹으며
커피까지 리필로 마시고
배두드리며 나온 커피숍.
집 가까이 있어서 자주 오고 싶은데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우리 할리 동호회 아지트 해도 좋았을 곳이였는데.
아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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