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시간과의 싸움을 하다보니
마트에 생필품 사러 갈때도 미루다 미루다..
완전 냉장고 텅~ 비어야 찾게 되는것 같다.
그러다보니 한번 장보기 할때마다
사재기 하는것도 아닌데 저렇게 카트에 한가득....
특히나 세일상품 좋아라하는 랑이와 딸래미.
앞 뽈록 임신한 무거운 몸을 이끌고도
가볍고 활기차게..
자기 신랑 아침간식거리부터 챙기면서
평소에 적어 두었던 메모를 확인한다.ㅋ
이래서 딸래미는 시집가면 끝인건가요~~! ^^
아무튼 먹고 싶은것들 골라 담아 보라고 했더니
이것도 고르고..
저것도 고르고..
수북히 쌓인 품목들 올리는것도 일이고~
다시 카트에 옮겨 담는것도 일이고~
내려가서 박스에 옮기는것도 일이고~
집으로 가져가서 올리는것도 일일텐데~
그래도 아빠와 딸은 신나서 열심이 담고 올리고 정리한다.
쭈욱~~ 길게 늘어져 나오는 영수증 보면서
와~ 엄청 길다 하면서 웃는다.
헐~ 금액이 장난 아니군.ㅠㅠ
그래도 먹고 싶은것들 골라서 담았으니 뭐라 말할수 있나.
잘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주면 그게 감사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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