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결심하고 에어컨을 교체했다.
울집 자체가 너무 시원하고
특별히 에어컨이 필요 없는 상황이라
열대야 기간에도 급할때 한두번 선풍기로 대신할정도로...
에어컨은 그렇게 큰 비중을 찾이하지 않기에
15년이 되어가도 멀쩡하고..
냉기도 잘 나오고
손님들 오셨을때 급속 기쁨을 주던 녀석이었는데...
민찬이가 집에서 지내고 부터는 슬슬 전기요금이 걱정이 된다.
조금만 더워도..
민찬이에게 분유를 먹이면서도..
식사를 하면서도..
덥다고 에어컨부터 가동하는 딸래미.
사위도 더위에 약한듯...하고.
이렇게 저렇게 하루 종일도 틀 기미를 보이는데
예전 4등급 성능으로 감당하기 어려울듯 하고..
25평형으로 1등급으로 바꿨다.
하루 7시간 40분 동안
한달내내 틀어도 33,000정도 밖에 안 나온다는 전기요금.
신생아 찬스 전기요금 20% 할인 받고 하면
이제곧 닥쳐올 열대아도 끄덕 없을듯 하다.
덕분에 습한 장마 기간에도 뽀송 뽀송함은 유지되니
또한 감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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