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대표이자 옛직원 이었던 엄실장 부부
담양 프로방스
커피 한잔 나눠 마시는 여유로움
가죽가방 하나 장만하고는 뿌듯해서..ㅋ
이곳도 사랑을 약속하는 자물쇠걸이가 줄지어서 늘어나고 있다.
메타세콰이어 숲.
작년에는 제주도가느라고 여럿이서 움직였었는데..
같은곳..
같은 포즈.
웬지 허전하다.
ㅋㅋ.
내 얼굴에 꽉찼나? ㅋㅋ
지리산으로 들어가기 전에..
지리산 공기가 편안하다.
함양 오도재 완주.
가장 아름다운길로 선정된곳이다.
잠시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시간
이 불편한 도로를 달려 주차했더니
다시 내려가야 한다고..ㅠㅠ
드디어 매미성 정복
저녁은 회비빔밥이랑 전복죽
아침에 눈뜨고 출발준비 하는데 아침준비 했으니
밥 한공기 비우고 가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커피한잔이면 충분한데..ㅋ
랑이 좋아하는 김치찌게에 추석음식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비워가는 밥한공기.
커피한잔.
아쉬움을 뒤로하며 다시 놀러오기로 기름종이에
적어놓고 랑이가 가보고 싶어하는
가장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함양 오도재를 향해서 출발.
내가 두려워하는 S자 코스인데..
지리산 꼬부랑길등..ㅠ
하지만 마냥 두려워만하며 안달릴수는 없는길.
극복훈련이다 생각하고..
잘할수 있다 스스로에게 최면도 걸어가며 달리고 달리고~
오도재 오르막길 중간에 살짝 겁먹어서 기어변속 1단으로
내리긴 했지만 정상 도착.
야호~!
칡즙한잔 마시고 이제는 거제도 매미성을 향해 GO ~!
아침 10시에 출발.
거제도 매미성 도착하니 저녁 6시.
8시간을 달렸네.ㅋ
아무튼 목적지 무복하며 한바퀴 돌고 나니
어두컴컴 해진다.
와~ 정말 가을이구나.
저녁이 이렇게 빨리 찾아오는걸 보니.
바람의언덕 부근 리조트호텔로 숙소를 생각하고
시동을 걸었는데 1시간 거리다.
살짝 고민했는데 과감히 랑이가 질주 한다.
죽어도 따라가야 하니 생각접고 쫄랑 쪼랑~!
거제도는 가로등이 없다.
칠흙같은 어둠.
차들도 없고..
둘이서 바이크 두대만 우당탕탕~~
야간 라이딩을 했다.
밝았으면 주변 풍경 끝내주었을텐데.
아무튼 어둠을 뚫고 숙소도착.
짐 풀고 허기진배를 채우고 누었다.
오늘 하루도 감사.
이런 좋은 자연과 환경을..
자유를 허락하심 감사.
무복도 감사.
아침에 등에 담이 붙어 움직이기 힘든데도
라이딩 할수 있는 체력 주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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