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자리로 돌아왔다.
직원들도 푹~ 쉬고 나와서 그런지 혈색들이 좋고..
아들래미는 제대한 친구 한명을 소개하면서
입사해 함께 일해도 되느냐고 연휴내내 전화 오더니
함께 출근을해 일을 시작한다.
추석전에 시간이 없어서 정리를 다 못하고 나섰던길
조금 한가한 틈을 내면서
정리정돈을 하고 있다.
치워도 치워도 치울것들은 뭐가 이리도 많이 나오는건지.
요즘은 치우려고 해도 돈을 주고 버려야 하고..
적은 돈이 들어가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그 액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것도 사회현상이고 물가상승이겠지.
차갑게 식어버린 커피를 버릴까 하다
한모금 목안으로 넘겼더니 쓰디 쓰다.
ㅋ~
연휴내내 전화왔던 일들좀 처리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