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메리 크리스마스~

니엘s 2018. 12. 26. 11:36



이제는 제자리에 머물 시간인것 같다.

예전처럼 성탄절분위기가 물씬 나지 않는 요즘.

거리마다 캐롤송이 사라진지 오래 되어서 그렇겠지?

정적인 부분들을 많이 빼앗아 가는

요즘 시대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애국가 사용하려면 저작권료도 내라고 할정도라니..

아무튼 뭐든 바뀌어가는 세상이치에

발맞춰 가야 하기에 숨가쁘게 달려가는것 같기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 한잔의 맛은 여전한것 같으니

이또한 감사가 아닌지.

이제는 다가올 2019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다.

어린시절 머리맡에 놓여 있을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기대할 나이는 아니지만..

가끔은 그 행복했던 성탄절의 포근함을 꺼내 보곤 한다.

내년 한해.

다들 더 어려울것이라고 암담해 하지만

살아보니~
또한 살만하다고 고백되어지는 선물같은 한해가 되기를..

이시간 진심으로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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