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피사의탑

니엘s 2019. 3. 12. 21:12



 

 

 

 

 

 

 

 

 

 

 

 

 

 

 

 

 

 


2019년 2월 21일 (목요일 오전)

 

오늘도 회사에서 걸려오는 전화때문에 원치않는 눈을 뜨고..

커텐을 열어보니 바람이 시원하다.

일교차가 큰 이탈리아.

덕분에 오늘도 예정보다 조금 빨리 움직여 보기로 했다.

내일 모레 예정 되었던 스위스 인터락켄을 강행할까 포기할까

서로 얘기 나눠보며 좀더 생각해 보기로 하고

친퀘 테레를 향해 가는 길에 피사의 탑 을 보러 들렸다.

예전에는 보수 하느라고 잡아 놓았다고 했는데..

지금은 탑 정상까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갈수가 있다.

와 봤으니..

만났으니..

정상을 찍고 가야 제맛이지~~!

중세의 세계 7대 불가사리중 하나로 불리는 피사의 탑.

역시나 티켓을 구매하고 줄을 서서 

297개의 계단을 올라가

마주한 이탈리아.

좋네~~!

갑자기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생각나고..

울 외손자 민찬이 생각도 나고...

좋은곳들 둘러 보자니 아이들에게 참 미안하다.

담에 너희들끼리 다녀오라고 보내줄께.^^

피사의 탑에서 나오며 쪽피자 하나씩 먹으며

이젠 친퀘 테레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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