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다행이었다.
둘째시누의 불행중 다행인.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정말 운 좋게 발견해서..
운 좋게 빠른 수술을 할수 있었고..
그동안 아팠던 어깨의 원인도 알게 되었다.
천만 다행으로 크게 절개하지 않고
혹이 생긴 부위만 절재해 제거하고
복원수술이 필요없는 상태.
회복도 빠르고..
잘 견디어서 모든게 좋은 환경이다.
어제 오후 병원에 들려서
막 회복실에서 병실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몇시간을 함께 보내고 왔다.
모처럼 앉아서 오빠 흉도 보고..ㅋㅋㅋ
이런 내 모습이 생소했지만
재미도 있었다.
하하하하~
어제 첫째 고모부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어깨 아픈 이야기를 나눴더니
급 피로하게 뭉치면서 딱딱해지는 양쪽 어깨근육들.
휴~
바로 달려가 맛사지 받고 싶었지만..
랑이 저녁 챙겨주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그래서 오늘 아침에 맛사지 예약.
뭉친 근육들좀 풀고 와야 겠다.
이하루도 모두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기를..
평안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