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살것 같은 봄이구나 했더니...
벌써 여름?
메마른 가지에 물이 올라오니
앙상했던 가지들이 생기 발랄하니
연잎들을 내어 준다.
푸르르다.
이 싱그러움이 내 시간인듯 너무 좋네.
어디에서 날아오는 꽃향기도 기분 좋고..
가라 앉아 버릴것 같은
흐릿한 저온 기온에
사무실 난방기를 돌려 버렸다.
좀 뽀송하자 오늘.
커피 한모금이 너무 맛나다.
오랫만에 커피주문 하면서
준순언니랑 이런얘기 저런얘기.
열심히 선교팀에서 선교다니고 있는 월숙이 이야기.
모두가 건강하니 잘 지내고 있어 해피하네.
오늘도 감사하면서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