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낙화 그리고 4월 안녕

니엘s 2019. 4. 30. 10:32



그냥 마시기로 했다.

아직은 튼튼한 위장을 다독이면서.ㅎ


출근길...

새잎이 올라오는 자리에

활짝 개화한 벚꽃잎들이 바람에 날린다.

하늘 하늘~

수려한 춤사위를 펼치며

떨어지는 생명의 마지막 인사들.


살짜기..

인생의 덧없음을 느껴 보았다.

이럴거면서..라는 생각도..


이제 4월 하고도 정말 안녕이다.

맘고생이 좀 있었던 4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견디며 보낼수 있는 시간이 감사하다.


오늘도 웃음잃지 않고..

활기찬 마음으로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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